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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024-12-15
작성: 2024-12-15 01:42
여의도와 광화문에서 열린 대규모 집회, 평화적 방식으로 진행되다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와 광화문에서 수십만 명이 참여한 대규모 수십만명의 집회가 열렸습니다.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열린 탄핵 찬성 집회에는 경찰 비공식 추산 최대 20만8000명이 모였고,
광화문에서는 탄핵 반대 집회가 진행되어 최대 4만1000명이 집결했습니다.
이번 집회는 그 어느 때보다도 평화적으로 진행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여의도와 광화문에서 열린 집회는 그 규모와 참가자 수에 비해 충돌이나 폭력적인 사건 없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집회에서 현행범으로 체포된 사람도 없었고, 한랭 질환 등으로 병원에 이송된 시민도 없었습니다.
집회모습..사진출처 연합뉴스
경찰은 양측의 집회가 모두 평화적으로 진행됐다고 전했습니다.
집회에 참가한 시민들은 평화적인 방식으로 의견을 개진하며 서로 존중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여의도에서는 ‘선결제’ 문화가 자리 잡혀 커피와 따뜻한 음료가 수시로 제공되었고, 핫팩 같은 방한용품도 무료로 나누는 모습이 곳곳에서 발견되었습니다.
광화문 집회에서는 참가자들이 간식을 준비해 주변 사람들과 나누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 집회는 평화적인 방식으로 의견을 표현하는 문화가 자리 잡은 모습이었습니다.
보수·진보 진영을 불문하고, 시민들은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며 차분하게 집회를 이어갔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집회에서 보인 시민들의 태도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했습니다.
집회가 폭력적이지 않고, 평화적이었으며, 이는 한국 사회가 성숙한 집회 문화를 갖추어 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외국인들도 감동, 한국의 열정적인 시민문화에 높은 평가
특히 이번 집회에는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독일에서 온 관광객 사라(53) 씨는 “2주 전에 한국에 왔는데 비상계엄 사태가 터져 가족들로부터 괜찮냐는 연락이 쇄도했다”며, “한국 국민이 이렇게 열정적으로 정부에 목소리를 내는 광경을 보게 되어 매우 인상 깊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미국 국적의 어멘다 씨는 “매주 이렇게 집회에 참여하는 한국인들에게 큰 존경심을 느낀다”며, 한국과 한국 국민을 응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처럼 외국인들이 한국 시민들의 집회 문화에 큰 존경을 표한 것은 그만큼 한국 사회가 민주적 가치와 정치적 참여에 있어 긍정적인 변화를 겪고 있다는 점을 시사합니다.
한국은 그 어느 때보다 정치적으로 열정적이며, 세계에서 높은 주목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한국 민주주의와 시민의식, 세계에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다
이번 집회는 단순히 정치적인 문제를 넘어서, 한국 사회의 시민 의식과 민주주의의 성숙도를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로 남을 것입니다.
다양한 의견을 가진 사람들이 평화적으로 의견을 나누고, 서로 존중하는 모습은 한국 사회가 민주주의를 실천하는 방식이 점차 성숙해져 가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이 집회는 한국의 정치적 상황을 넘어서, 시민들의 참여 문화가 건강하게 발전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외국인들의 반응을 보면, 한국 사회의 정치적 열정이 전 세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한국의 집회 문화는 민주적이고 평화적인 방식으로 발전할 것이며, 이는 국제 사회에서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더욱 강화할 것입니다.
기사 출처: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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